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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영화 플레인 리뷰 및 관람 포인트

요즘 극장가에 개봉한 영화 중 스릴러나 액션 영화를 보고 싶다면 역시 플레인이 제일 볼만할 것 같습니다. 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영화로, 비행기 관련 액션과 테러 관련 스릴러 내용도 나온다고 합니다. 그럼 영화 플레인의 리뷰와 관람 포인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플레인 포스터

플레인 줄거리

트레일블레이저 항공사에서 파일럿으로 일하고 있는 토렌스(제라드 버틀러)는 새해 전야에 딸을 만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는 본인이 직접 비행기를 조종해서 딸이 머물고 있는 하와이로 향한다. 토렌스의 계획대로라면 딸이 계획한 새해 기념 파티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런데 비행기가 이륙하는 시각 직전에 비행기 안에 FBI가 들어와 토렌스에게 비행기 안에 있는 탈주범 가스파레를 송환할 것을 요청하게 된다. 14명의 승객과 탈주범을 태운 채로 약간의 긴장된 분위기 속에 비행기 트레일 블레이저 119기는 이륙하게 된다. 어두운 밤하늘을 향해 비행기가 날아오르지 얼마 지나지 않아 승객들은 새해 인사를 나누지만, 갑작스러운 악천후에 휘말려 버티지 못한 채로 곤두박질 쳐 추락 위기에 놓이게 된다. 방금 전까지 평온하게 새해 인사를 나누며 목적지에 도착할 것이라 기대하던 승객들은 모두 공포에 질리게 된다.

 

 능숙한 파일럿인 토렌스는 있는 힘을 다하여 비행기를 조종해 추락 위기에서 본인과 승객들을 구하고 어딘지 모를 낯선 섬에 불시착하게 된다. 추락한 비행기 안에서 빠져나온 토렌스와 승객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그 낯선 섬을 점령해 왔던 무장 세력들이었다. 급하게 비행기 안을 빠져나오느라 구조 요청조차 보내지 못한 채로 토렌스와 승객들은 탈주범과 함께 이 섬을 탈출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제라드 버틀러의 실감나는 액션 연기

 여태까지 장고 분노의 추격자, 그린랜드, 헌터 킬러, 300, 엔젤 해즈 폴른 등 다양한 액션 영화에서 활약해 온 제라드 버틀러답게 플레인에서도 그의 액션씬은 빛이 난다. 제라드 버틀러는 플레인의 주연 뿐 아니라 제작까지 맡게 되었는데, 이번 플레인에서의 파일럿 역할이 몹시 흥미진진해서 출연과 제작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파일럿이 악천후 폭풍을 헤쳐나가는 스릴러적인 요소 뿐 아니라 낯선 섬에서 무장 세력들과 맞서서 살아남아야하는 서바이벌적인 요소, 그리고 인물 간의 드라마적인 여러 요소가 어우러진 흥미로운 영화로 판단했다고 한다. 또한 제라드 버틀러 개인적으로도 액션 스릴러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이번 플레인에서는 무장 단체가 점령한 낯선 섬에 떨어지면서, 무장 단체로부터 승객들과 본인 자신을 지키기 위해 육탄전과 총격전을 벌이는 장면이 나온다. 

플레인 액션씬 관람 포인트

비행기가 긴장감 있게 이륙하는 장면에서부터 악천후에 휘말려 요동치는 장면에서 관객들은 극한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플레인의 리셰 감독은 영화를 연출할 때 현실성 있게 보이도록 제일 고심했다고 한다. 비행기 안에서부터 추락한 섬에까지 관객들이 토렌스와 함께 비행기 조종석에도 있고, 낯선 섬의 정글 속에 있는 것 처럼 보이기 위한 연출을 하였다. 액션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긴장감 뿐만 아니라 해당 긴장감을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현실감을 주려고 한 것이다.

 

 영화 플레인은 푸에르토리코에서 촬영하였는데, 여기에서 폐기하기 직전의 비행기를 찾아내 활용했다. 실제 비행기 내부에서 촬영해야 조종실에서부터 객실 끝까지 카메라가 무리없이 촬영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난기류에 휘말려 격렬하게 요동치던 비행기의 내부 모습과 추락할 때의 모습까지 실감나게 담아낼 수 있었다. 실감나는 사운드를 통해 관객의 몰입감을 높이기도 했다.

 

  비행기가 낯선 섬으로 추락한 뒤, 토렌스는 통신시설을 찾으러 어느 폐건물로 들어갔다가 그 곳에서 괴한에게 습격을 당한다. 이 습격 장면도 실감나게 촬영하기 위해 고심했다고 한다. 괴한과 토렌스 간의 육탄전이 벌어지는데, 이 장면은 원 테이크로 촬영되었다고 한다. 서로 번갈아 바닥에 내리꽂기도 하고 밀치고 주먹질을 하기도 하는 이 싸움은 여러 번의 리허설 끝에 완성됐다. 원 테이크 씬인 만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촬영하기 위해서였다. 이를 통해 토렌스가 낯선 섬에서 갑작스럽게 마주친 괴한과의 격투에서 살아남기 위해 맨몸으로 사투를 벌이며 느끼는 긴장감과 박진감을 생생하게 담기 위함이었다.

 

 또한, 실제로 특수부대 출신의 배우들이 극중 역할을 맡아 더욱 리얼리티를 살렸다. 토렌스가 조종하다 실종된 비행기를 추적하기 위해 고용된 용병 쉘백과 짐 레이크 역을 맡은 배우들은 전직 해군이라 실제 전투 경험이 있어 더욱 실감나게 영화의 액션 신을 살릴 수 있었다. 그리고 무장단체의 리더인 다투 준마 역은 베테랑 스턴트맨이다.

 

 

이번에 개봉한 플레인은 이렇듯 생생한 액션과 긴장감으로 관객들을 쥐락펴락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러한 생존 액션 스릴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관람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